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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쿠웨이트 3-1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 4연승 질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큼

by 지금 뭐 이슈?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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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3-1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A매치 50번째 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에 또 하나의 큰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손흥민뿐 아니라 여러 선수들이 빛나는 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에 기여한 것이 돋보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세훈과 배준호의 추가 득점으로 쿠웨이트를 제압했으며, 이번 승리로 4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이제 한국은 다가오는 팔레스타인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기록적인 50호 골
손흥민은 이번 쿠웨이트전에서 A매치 통산 50번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과 황선홍에 이어 한국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공동 2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번 골은 그의 130번째 A매치 경기에서 나왔으며, 앞으로 8골을 더 추가하면 차범근의 58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8분 교체되어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주었습니다. 이는 토트넘에서의 허벅지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조절하려는 홍명보 감독의 배려로, 손흥민은 부드러운 미소로 팬들과 동료들의 성원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오세훈과 배준호의 연속 공격 포인트
쿠웨이트전에서 오세훈은 전반 10분에 첫 골을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리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배준호는 이라크전과 요르단전에서도 연속해서 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황인범의 숨은 활약
미드필더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오세훈의 첫 골을 얼리 크로스로 도우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후반에는 배준호에게 절묘한 스루 패스를 찔러주어 추가 골을 지원하며 경기의 판도를 흔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전반 40분, 이재성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아쉽게 벗어나면서 황인범의 또 다른 어시스트 기회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젊은 선수 기용
홍명보 감독은 후반 중반에 이태석과 이현주 등 신예 선수들을 과감하게 투입하며 대표팀의 다양한 전술과 체력 안배를 시도했습니다. 이번 대표팀 첫 발탁된 이들은 기량을 뽐내며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쿠웨이트전에서의 연승 기록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역대 전적 13승째를 챙기며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2000년 아시안컵 이후 쿠웨이트를 상대로 최근 5연승을 포함해 9경기 무패(8승 1무) 기록을 쌓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적은 한국 대표팀의 아시아권 내에서의 안정적인 경쟁력을 증명하는 부분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
이번 승리로 한국은 B조 2위 요르단과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오는 19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아시아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3위 이하 팀들은 4차 예선을 통해 추가 기회를 노리게 됩니다.

홍명보 감독은 앞으로의 일정에서 젊은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하고, 경험 많은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안정적인 전술 운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4연승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올랐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50호 골을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대표팀의 성과는 홍명보 감독의 유연한 전술과 적절한 선수 기용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다가오는 팔레스타인전에서도 한국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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